지하철 부산대역 2번출구에서 5분거리

051 714 0064

Home :   기타질환정보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골관절염은 관절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절염입니다.
뼈의 관절면을 감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마모되어 연골 밑의 뼈가 노출되고, 관절 주변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발생하는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원인
우리 몸의 관절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골관절염입니다. 유전적인 소인도 있으며, 비만, 관절의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한 연골 손상 후에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퇴행성 관절염은 약한 연골을 오랜 세월동안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때,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이 있어서 오랫 동안 병을 앓았을 때 발병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으로,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더 느낍니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진행되면 무릎이 붓고 물이 차며 하루 종일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척추에 골관절염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릿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하여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고관절에 발생 시 통증이나 관절운동 범위의 제약 때문에 보행이 어색해집니다. 손마디에도 골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손가락 끝마디 관절에 잘 생기며 모든 손가락 마디에 모두 생길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골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통증을 느끼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발방지 및 예방법
  • 현재까지는 골관절염의 손상된 연골을 완전히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고 적절히 치료하면 골관절염의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킴으로써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약물요법, 물리요법,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요법으로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관절이 붓고 심한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은 관절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시켜 주고, 편안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운동치료를 잘 하도록 도와줍니다.